HTTP를 "요청/응답 프로토콜" 정도로만 외워 왔는지, 아니면 메서드·상태 코드·무상태성·HTTPS 같은 핵심 약속을 자기 언어로 풀 수 있는지를 가른다.
HTTP는 클라이언트-서버 간에 요청과 응답으로 자원을 주고받는 애플리케이션 계층 프로토콜이다. 의미는 메서드(GET·POST·PUT·DELETE 등)·URI·헤더·상태 코드로 전달하고, 본문에는 JSON·HTML·바이너리 같은 실제 데이터를 담는다. HTTP 자체는 무상태이기 때문에 인증·세션·캐시·재시도 같은 "상태가 필요한 것들"은 헤더와 별도 메커니즘으로 따로 얹는다. HTTPS는 HTTP를 TLS 위에 올려 기밀성·무결성·서버 인증을 더한 것이지 별개의 프로토콜이 아니다.
POST를 멱등하게 설계하기 위해 멱등 키를 도입한 경험이 있다면 메서드 의미와 운영 안전성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다
CDN 캐시 키와 Vary 헤더를 다루며 디버깅한 경험이 있다면 HTTP 헤더의 약속이 운영을 좌우한다는 관점으로 이어갈 수 있다
상태 코드 합의가 어긋나 모바일 재시도가 폭주한 경험이 있다면 "메서드와 상태 코드는 의도다"는 이야기로 일반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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