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법 이름만 외웠는지, 단편화가 어떤 시점에 어떻게 누적되는지까지 추적할 수 있는지를 가른다. 단편화 두 종류를 구분 못 하거나 페이징으로 넘어간 이유를 못 짚으면 깊이가 얕다고 본다.
연속 메모리 할당은 프로세스마다 물리 메모리의 연속된 한 구간을 통째로 잡아주는 방식이다. 고정 분할은 블록 크기를 미리 잘라두기 때문에 구현이 단순하지만 할당된 블록 안쪽이 남는 내부 단편화가 생기고, 가변 분할은 들어오는 크기에 맞춰 자르기 때문에 공간 활용은 좋지만 블록 사이사이가 쪼개져 쓸 수 없게 되는 외부 단편화가 누적된다. first-fit·best-fit·worst-fit 같은 배치 전략은 탐색 비용과 단편화 패턴이 다르고, 장기 운영에서는 압축(compaction) 비용까지 같이 본다. 현대 OS가 페이징과 가상 메모리로 넘어간 이유도 결국 이 연속성 제약 때문이다.
서비스에서 메모리는 남는데 큰 객체 할당이 실패했던 경험이 있다면 외부 단편화 개념과 묶어 말할 수 있다
JVM 힙이나 커넥션 풀처럼 고정·가변 크기를 직접 다뤄본 경험을 분할 방식의 트레이드오프로 풀어낼 수 있다
메모리 프로파일링으로 단편화를 추적해본 경험이 있다면 압축·재시작 같은 운영 결정과 연결할 수 있다
아직 공개된 답변이 없어요. 첫 공개 답변을 남겨보세요.